불교문화 뉴스

단신

문화재청, 경주 남산 약수곡에서 통일신라시대 불두(佛頭) 발견 外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추진하고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박방용)이 조사 중인 경주 남산 약수곡(석조여래좌상절터) 제4사지에서 6월 3일 통일신라시대 석조여래좌상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이는 불두(佛頭)(사진 위)가 발견되었다. 이 불두는 일제 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경주 남산의 불적』에 소개되어 있는 석조여래좌상의 머리 부분으로, 하대석 서쪽 옆의 땅속에 묻힌 상태였으며, 안면 오른쪽 일부와 오른쪽 귀 일부에서는 금박이 관찰되었다.

또 문화재청은 조선 후기 대형 사찰인 고창 선운사 만세루(萬歲樓)(사진 옆)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65호로 지정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만세루는 책을 엎어놓은 듯한 맞배지붕을 얹은 단층 건물로 현존하는 사찰 누각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정면 9칸 건물이다.
한편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장수군(군수 장영수)이 추진하고 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이 조사한 장수 대적골 유적에서 호남 동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후백제에서 조선시대 것으로 보이는 불보살상과 연뢰로 장식된 청동제 동종 등 종합 제철 유적이 5월 26일 다수 확인되었다

 

고려 초기 ‘청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일본서 환수

보물 제331호 삼국시대 ‘청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과 매우 흡사한 고려시대 초기 작품인 ‘청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경남 통영시에 소재한 보물섬컬렉션 대표 이상길 씨가 지난 5월 일본에서 환수했다. 높이 65cm, 폭 28cm의 이 불상은 영국 대영박물관의 문화재 감정 회신을 토대로 검측(일본 고베 과학감정원 성분분석 감정)한 결과 10세기 고려시대 초기 작품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참선지도자협회, 7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참불선원에서 ‘참선 아카데미 명상 대강좌’ 개최(홈페이지 : www.kasmm.com)


지구촌 환경문제 대응할 불교계 단체· NGO 연합 기구 ‘불교기후행동’, 6월 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공연장에서 공식 출범식 개최


반야불교문화연구원, 7월 15일까지 불교학 및 불교문화 관련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제10회 반야학술상 후보 공모(홈페이지 : www.banyaresearch.org)


국립진주박물관, 8월 23일까지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테마전 <손안의 부처> 전시


국제 포교와 사찰 경제 공동체 구현 등을 목표로 하는 재가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로터스 포럼’, 6월 16일 서울 조계종 전법회관에서 출범식 봉행


조계종 불자대상선정위원회, 불기 2564년 제17회 불자대상에 강창일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 허재 농구감독과 동국대 경주병원 등 선정


(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전남 구례군 화엄사에서 ‘한국 사회의 탈종교화와 불교의 미래와 역할’ 주제로 한국교수불자대회 개최


부처님의 가르침을 법음으로 전하는 ‘좋은 벗 풍경소리’, 오십 번째 찬불 동요 창작곡 모음집 발표


 

신간

마음이 아플 땐 불교심리학
잭 콘필드 지음 | 이재석 옮김 | 불광출판사 刊 | 2020년 5월
잭 콘필드의 대표작 『The Wise Heart』의 완역본으로 불교심리학의 특징과 사례를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마음챙김이 가진 치유의 힘과 수행법 등으로 괴로움의 뿌리를 변화시켜 고통(suffering)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달라이 라마, 화를 말하다
달라이 라마 가르침 | 툽뗀 진빠 편역 | 이종복 옮김 | 담앤북스 刊 | 2020년 6월
달라이 라마가 8세기경 위대한 스승이자 스님이었던 샨띠데바의 「입보리행론」 제6장 ‘인욕품’을 1993년 미국 애리조나에서 1,600여 명의 대중 에게 닷새 동안 법문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화와 분노를 다스리고 자기혐오에서 벗어나는 방법 등을 인내 수행의 지혜로써 설파한다.


불교
데미언 키온 지음 | 고승학 옮김 | 교유서가 刊 | 2020년 5월
런던대학 골드스미스 칼리지의 불교윤리학 담당 명예교수인 저자가 불교 전통의 시작에서부터 오늘날까지 불교가 어떤 형태로 전개되었는지를 소개한다. 불교의 가르침과 수행법, 업, 윤회, 명상, 윤리 등 핵심 주제를 다루면서 아시아와 서구에서 불교가 진화한 배경 등을 조명한다.


알아차리고 머물러서 지켜보라
어정현 지음 | 운주사 刊 | 2020년 6월
위빠사나 명상을 바탕으로 한 ‘통합수용 치료’는 저자가 최초로 제시한 치료 기법이다. 이를 활용한 구체적 치료 기법인 ‘상담형 마음 관찰 명상’, ‘상담형 몸 느낌 관찰 명상’, 이를 통합한 기법인 ‘상담형 위빠사나 명상’의 개념을 소개한다.


천년 고찰 이야기
최종걸 지음 | 다우출판 刊 | 2020년 5월
언론사 기자였던 저자가 수행 삼아 5년간 고승대덕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순례한 길에서 만난 명산대찰 이야기다. 국내 5대 적멸보궁, 3대 해수관음 성지, 삼보사찰, 미륵 신앙 성지, 지장 신앙 성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등을 기록했다.


요가, 몸으로 신화를 그리다
클레망틴 에르피쿰 지음 | 류은소라 옮김 | 미래의창 刊 | 2020년 5월
아사나(요가 자세)의 이름이 담고 있는 신과 인간, 동물과 사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요가는 몸으로만 하는 수행이 아니며, 자세에 담긴 의미와 상징성을 받아들여 삶을 위한 심신의 균형적인 수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너무 복잡하게 살아왔다
샤를 와그너 지음 | 이정은 옮김 | 크레파스북 刊 | 2020년 5월
심플 라이프의 고전으로 불리는 책 『La vie simple』을 새롭게 한글로 펴낸 책. 정보의 홍수와 물질 만능주의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단순하고 간결하게 살아감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인간다운 삶에 대한 지혜를 담았다.


염증에 걸린 마음
에드워드 불모어 지음 | 정지인 옮김 | 심심 刊 | 2020년 5월
몸의 염증이 뇌에까지 영향을 미쳐 우울증을 일으킨다며 염증을 우울증의 원인으로 단언한다. 최신 과학인 신경면역학과 면역정신의학을 기반으로 몸속 염증이 뇌에 변화를 일으키는 과정을 밝혀내고 우울증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만약 내가 1년만 산다면 오늘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스티븐 레빈 지음 | 정경란 옮김 | 숨 刊 | 2020년 4월
매 순간을 우리에게 남겨진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의식하고 깨어 있는 상태로 집중해서 살 수 있는 방법을 들려준다. 저자가 실천한 마지막처럼 1년 살기 경험을 바탕으로 죽음을 의식하고 사는 삶의 전략과 명상 수행법을 제시한다.


성스러운 한 끼
박경은 지음 | 서해문집 刊 | 2020년 5월
종교와 음식에 관한 39편의 이야기를 담은 지식 교양서다. ‘사찰음식의 끝판 왕, 수륙재 상차림’을 비롯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에 소개된 정관 스님의 인터뷰 등이 담겼다.


불교한문 해석법
정천구 지음 | 민족사 刊 | 2020년 6월
한국 최초의 ‘불교 한문 문법서’다. 『금강경』, 『법화경』 등 한국에서도 널리 읽히는 불교 경전에서 추려 담았다. 이와 함께 불교 한문을 어떻게 번역해야 하는지 그 지침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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