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후기, 구독 안내

월간 『불교문화』 10월호 특집에서 다룬 ‘불교와 정서’를 읽고 왜 우리가 사찰에 들어서면 편안함을 느끼고 종교를 넘어 불교의 가르침이나 명상, 수행에 최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가난한 마음속에 너그러운 자비심이 넘쳐야 한다는 것, 행복을 마음 밖의 외부 세계에 둘수록 더 괴롭다는 것, 직관적 알아차림을 믿고 확대해야 한다는 것 등 어렵지만 아주 핵심적인 치유의 지혜가 불교 안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김교연(서울시 노원구)

 

표지를 넘기자 첫 장에 ‘밀양 만어산 만어사’의 멋진 풍광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만어산도, 만어사도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는데, 무려 고려시대에 지어진 절이라고 한다. 특이했던 점은 절 앞으로 700m 정도 바위 무더기가 쌓여 있었는데, 사진만으로도 입이 쩍 벌어지는 신비로운 모습이었다.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던가? 언젠가 꼭 방문해서 밀양 8경이라는 만어산의 운해를 바라보고 싶다. 김기훈(서울시 동작구)

 

이태훈 여행 칼럼니스트의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곳’에서 보여준 초록빛 논밭은 사진 같기도 하고 그림 같기도 하고. 시적인 글귀와 더불어 마음을 두드리던 잡생각을 내려놓게 했다. 가장 손이 많이 가는 페이지기도 한 ‘책 읽기 세상 읽기’에서는 최근 관심을 갖고 읽으려 한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과 『사람일까 상황일까』 두 권이 함께 실려 반가웠다. 필자인 정여울 작가는 책 내용의 포인트를 명확히 잡아주면서 독자가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동기를 부여해줘서 좋다. 변지혜(서울시 도봉구)

 

월간 『불교문화』 10월호 특집 주제 ‘불교와 정서’를 보니, 최근 불교계가 보다 대중 가까이에서 삶의 지혜에 대해 들려주고 사람들의 고민에 공감하는 등 전보다 세속의 삶을 치유하는데 앞장서는 것 같다. 불교만이 줄 수 있는 교감과 공생의 철학, 삶을 꿰뚫는 불변의 진리를 수천 년에 걸쳐 수행을 통해 증명해오고 있고, 또 그렇게 오래된 지혜가 오늘날 직면한 우리들의 문제에 명쾌한 해답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참 대단한 것 같다. 이규빈(서울시 강동구)

 

월간 『불교문화』의 첫인상은 신선했다. 자못 딱딱해 보였던 표지와는 달리 안에는 꼭 불교 잡지에 실리지 않을 듯한 내용 같았지만, 결론적으론 불교의 지혜가 담겨 있어 흥미로웠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가 특히 그랬는데, 식물의 감정을 알게 해주는 AI 화분, 아이의 울음소리를 분석해 그 까닭을 알려주는 알고리즘, 들고 다니는 꼬마 비데 등 공감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자원 낭비를 줄이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결국 불교에서 말하는 자비와 공생의 원리와 맞닿아 있었다. 최은경(서울시 동작구)

 

 

월간 『불교문화』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후기를 받고 있습니다

(보낼 곳 : kbpf@chol.com).

선정된 분께는 문화상품권이나 6개월 구독권을 드립니다.

월간 『불교문화』는 지구환경 보존을 위해 재생용지를 사용하고,

친환경 콩기름잉크로 인쇄합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19 −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