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후기

불교에서 자유는 대강 열반이라는 짐작만 있었고, 때론 자유가 욕망을 부추길 수 있다고 오해했는데 이번 월간 『불교문화』 8월호에서 다룬 특집 ‘자유’ 편을 읽으며 진정한 불교의 자유가 수행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새로운 가르침을 얻었다. 특히 성철 스님의 참선의 깨달음, 스스로 깨치고 스스로 걷는 길이 대자유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다.
김상윤(서울시 동작구)

8월 말 떠날 여름휴가지가 제주도였는데, 월간 『불교문화』 8월호에서 제주 약천사의 시원한 풍광과 규모, 역사를 상세히 소개해줘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휴양지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돌아보고 설명해준다면 참으로 유익할 것이다.
양정미(서울시 노원구)

요즘 한일 관계 악화로 사회, 경제 등 안팎이 어수선한데 월간 『불교문화』 8월호에 실린 ‘독도’ 사진에 마음이 울컥했다. 또 불교의 가르침인 무상과 상을 현대적으로 가르치는 홍창성 교수의 글도 인상 깊었고, 포장재를 자연 친화적인 상품으로 대체해 쓰레기를 줄이거나 포장지에 물을 뿌리면 식물이 자라는 포장지 등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생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는 글에 공감했다.
이성필(서울시 광진구)

잡지를 읽으며 ‘불교’ 안에 참 많은 소재를 담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전 속 가르침도 많지만, 불교적인 시각으로 들여다보면 나는 물론 이웃과 뭇생명을 치유하고 살려낼 수 있는 인드라망의 지혜를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와 인공지능,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포장재 등에 관한 글을 읽으며 충분히 그런 가능성을 느꼈고, 이런 내용을 대중들에게 보다 널리 알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효재(서울시 광진구)

8월호 특집 ‘자유’에서 다룬 불교적 자유의 의미와 그 가치를 다시 새길 수 있었다. 밀라레빠의 시를 통해 스스로 해방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진정한 내적 자유를 위한 일미행과 그 수행법이 무엇인지 상세히 소개해주어 좋았다. 또 자유와 욕망이 서로 연기적으로 얽혀 세계 전체를 관조해야 한다는 것, 불교의 자유는 해탈과 대열반이라는 점, 성철 스님께서 설하신 대자유는 수행을 통해 얻어진다는 내용 등 여러모로 알차게 구성된 특집이었다.
최혜영(서울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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