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후기

 

 

확 달라진 월간 『불교문화』 1월호 표지가 눈에 띄었다. 구성도 많이 바뀌었다. 1월호 특집 코너에서는 ‘전생’을 다루었는데, 전생의 의미에서부터 서양 학자, 경전에서 말하는 윤회가 무엇인지 설명해주었다. 또 현대 수행 센터, 몸과 마음의 운동 같은 새 코너는 수행에 필요한 실용적이고 알찬 정보였다. 책 읽기 세상 읽기, 독자 영화평에서도 다양한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추천해주어 좋았다. 김선영(서울시 영등포구)

 

욘게 밍규르 린포체의 수행 현장을 생생히 담은 글을 읽고, 올해는 스스로 수행에 정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불안과 분노라는 괴로움으로부터 마음을 내려놓는 ‘즐거운 명상’법을 해설한 강연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또 국내에서 찾을 수 있는 수행 센터 소개나 ‘인과’에 대한 현대 철학적 접근에 대한 글도 꼼꼼하게 챙겨 읽었다. 올 한 해도 월간 『불교문화』와 함께 성장하고 다져지는 시간을 만들어야 겠다. 김선희(서울시 강서구)

 

새롭게 바뀐 월간 『불교문화』로 새해를 시작했다. 기존보다 종교적인 비중이 는 것 같다. 1월호 특집의 주제는 ‘전생’이었는데, 비과학적라고도 할 수 있지만, 불자들에게는 한편으로 절실한 신앙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읽었다. 또 새롭게 시작한 ‘나를 찾는 현대 수행 센터’에서 소개한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은 시간을 내 한 번쯤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실용적이고 도움이 되는 글이었다. 이문석(서울시 금천구)

 

눈이 내린 한겨울, 강진 월출산의 품에 안긴 무위사 전경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길고 시원한 숨을 내쉬었다. 아! 마음의 찌꺼기를 한 번에 씻어낼 정도의 장엄한 설산과 ‘텅 빈 마당’ 같은 무위사의 그림 같은 사진 안에 어쩌면 내가 늘 고민하고 걱정했던 생각거리들을 풀 깨달음이 담겨 있는 건 아닌지. 아무런 말도하지 않지만 어떤 구실도 마다하지 않는 겨울에 찾아볼 법한 사찰이라고 했다. 겨울이 가기 전에 꼭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재민(서울시 영등포구)

 

설레는 마음으로 ‘산티아고에서 온 편지’를 가장 먼저 펴서 읽었다. 1월호 주제는 ‘숲의 치유 능력’이다. 자연을 보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심리적 불안정 상태인 ‘자연결핍장애’가 있다고 하니,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정신적 결핍 장애가 얼마나 많을지 염려스러웠다. 자연에서 자란 아이들이 스스럼없이 상생과 공존을 익히고 자연의 이치와 지혜를 배우는 이야기가 담긴 이 글에서 어른이 된 나도 그간 잊고 지냈던 만고불변의 깨달음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어서 좋다. 채유정(경기도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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