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 경전에서 말하는 전생, 윤회

경전에서 말하는 전생, 윤회

 

디가니까야 대전기경(D14) 1.13. – 윤회는 업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분 과거의 부처님들께서는 이미 사량 분별을 잘랐고 [업의] 행로를 잘랐고 윤회를 종식시켰 고, 모든 괴로움을 건너, 반열반에 드셨던 분들입니다.

 

맛지마 니까야 어리석은 자와 현명한 자 경(M129.6) – 윤회는 업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런 어리석은 자는 몸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고 말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고 마음으로 나쁜 행 위를 저지르고서는 몸이 무너져 죽은 다음에는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다.

 

상윳다 니까야(S15:1) 풀과 나무경, 아빠나경(S48:50) 6 – 윤회의 시작은 없다

비구들이여, 그 시작을 알 수 없는 것이 윤회이다. 무명에 덮이고 갈애에 묶여서 치달리고 윤회 하는 중생에게 처음 시작점은 드러나지 않는다. (풀과 나무경) 세존이시여, 참으로 믿음을 가졌고 열심히 정진하고 마음챙김을 확립했으며 마음이 삼매에 든 성스러운 제자에게는 그 시작을 알지 못하는 것이 바로 윤회이다. 중생들은 무명에 덮이고 갈애 에 묶여서 치달리고 윤회하기 때문에 [윤회]의 처음 시작됨은 결코 식별되지 못한다. (아빠나경)

 

맛지마 니까야 갈애멸진의 긴경(M38.2 M38.5) – 윤회의 주체는 마음(알음알이)이 아니다

그때 어부의 아들 사띠라는 비구에게 ‘내가 세존께서 설하신 법을 알기로는 다름 아닌 바로 이 알음알이가 계속되고 윤회한다’라는 나쁜 견해가 생겼다. <중략> “참으로 나는 여러 가지 방편으로 알음알이는 조건 따라 일어난다고 설했고, 조건이 없어지면 알음알이도 없어진다고 설했다.”

 

밀린다 팡하 – 윤회의 주체에 대하여

왕은 물었다. “나가세나 존자여, 무엇이 저 세상에 바꿔 태어납니까?” “명칭(名)과 형태(色)가 바꾸어 태어납니다.” “현재의 명칭과 형태가 바꾸어 태어납니까?”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의 명칭과 형태에 의하여 선이나 악의 행위(業, karma)가 행해지 고, 그 행위에 의해서 또 하나의 새로운 명칭과 형태가 저 세상에 바꿔 태어납니다. <중략> 만일 저 세상에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면 인간은 악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왕이 여, 실은 저 세상에 다시 태어나는 한, 악업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합니다.”

 

원각경 미륵보살장 – 윤회의 본질

세존이시여, 만약 보살들과 말세 중생들이 여래의 대적멸 바다에 노닐고자 한다면 어떻게 마땅 히 윤회의 근본을 끊으며, 저 윤회에 몇 가지 종성(種性)이 있으며, 부처님 보리를 닦는데 몇 가지 차별이 있으며, 진로(塵勞)에 돌이켜 들어감에 마땅히 몇 종류의 교화 방편을 베풀어 모든 중생을 제도해야 합니까? <중략> “선남자여, 모든 중생들이 옛부터 여러 가지 은애(恩愛)와 탐욕이 있는 까닭에 윤회가 있느니라. 만약 모든 세계의 일체 종성인 난생(卵生), 태생(胎生), 습생(濕生), 화생(化生)이 다 음욕으로 인해서 성명(性命)을 세운다면 마땅히 알라, 윤회는 애욕[愛]이 근본이 되느니라. 온갖 탐욕[慾]이 있어서 갈애(渴愛)의 성품이 일어나도록 돕나니, 이런 까닭에 능히 생사가 상속케 한다. 탐욕은 갈애를 인 하여 생하고 목숨[命]은 탐욕을 인하여 있는지라, 중생들이 목숨을 사랑하는 것이 도리어 탐욕의 근본에 의지함이니 애욕은 원인이요 목숨을 사랑함은 결과이다. 탐욕의 경계를 말미암아 모든 어기고 따름[違順]을 일으킨다. 경계가 사랑하는 마음에 위배되면 미워하고 질투함을 내어서 갖 가지 업을 지어 다시 지옥, 아귀에 떨어진다. 탐욕이 싫어해야 될 것인 줄 알고 업을 싫어하는 도 를 사랑하여, 악을 버리고 선을 즐겨 하면 다시 하늘이나 인간에 나타난다. 또한 모든 애욕이 싫 어하고 미워해야 될 것인 줄 아는 까닭에 애욕을 버리고 버리는 법[捨]을 즐겨도 도리어 애욕의 근본을 도와서 문득 유위의 증상선과(增上善果)를 나투나니 모두 윤회하는 까닭에 성스러운 도(道) 를 이루지 못한다. 그러므로 중생이 생사를 벗어나고 모든 윤회를 면하고자 한다면, 먼저 탐욕을 끊고 갈애(渴愛)를 없애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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