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__이태훈

그냥 가슴 뛰게 하는 바다, 정동진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바다, 정동진. 한 편의 드라마로 인해 동해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으로 명성이 자자한 이곳은 자유의 장소다. 드라 마처럼 살고 싶다는 순간의 욕망이 수많은 사람 에게 한 번쯤은 정동진행 기차에 몸을 싣게 한 것이다. 모든 사람이 삶에 지쳤거나 어디론가 떠 나고 싶을 때 무작정 찾아오는 곳이 바로 정동 진이다. 그저 ‘정동진’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떤 분위기가 있는데, 그것을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 다. 단어로 상상되는 이곳의 풍경은 그냥 가슴이 뛰게 하고, 우리가 그리던 자유와 희망을 많이 품었다. 이런 이유로 해마다 12월 31일 밤이 되 면 이곳은 새해를 보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룬다. 2019년에는 우리에게 어떤 행복과 희망이 하얀 눈밭 위에 그려질까?

이태훈 여행 칼럼니스트, 여행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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