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심리 공감 | 일상에서 마음챙김하는 방법

 

 

그러나 신경학적 관점에서 보면, 동시에 두 가지 일에 주의를 집중할 수 없다. 우리는 멀티태스킹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하고 있는 것은 시프트태스킹(shift-tasking), 즉 업무 전환이다. 여러 개의 일 들 속에서 주의를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운전 중 통화할 때를 생각해보자. 그 상황에 처하면 먼저 1초 동안 교통 상황을 살피고, 그다음 1초 동안에는 전화를 의식한다. 가끔씩 너무 빨 리 전환돼서 동시에 두 가지 일에 주의를 기울인다고 착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__p. 41

이메일에 의존하는 증상은 다른 형태의 의존증과 별반 다를 게 없다. 고객에게서 감사의 메시지를 받거나 상사에게 칭찬을 받을 때 그리고 흥미진진한 기삿거리나 웃기는 농담을 들었을 때, 뇌는 기 분을 좋게 해주는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배출한다. (…) 마음챙김 훈련은 당신으로 하여금 자신 의 생각·느낌·욕망과 더 잘 지내게 해준다. 이메일을 확인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면, 그 충동을 관 찰한다. 그 욕구에 자동반사적으로 굴복하기 전에 잠시 멈춘다. 1초만 기다린다. 그 1초의 기다림 속에서 당신은 자극에 자동적으로 반응할 필요가 전혀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__p. 60

이른 오전에 뇌는 매우 기민하고 집중되고 창의적이다. 그래서 이메일을 사용하기에는 매우 아까운 시간인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침에 제일 먼저 이메일을 확인한다. 오전에 이메일을 확인하자마 자 당신은 단기적인 문제들의 습격을 받는다. 뇌가 이메일의 속도에 적응할 즈음, 이른 아침의 창의적인 에너지는 거의 소멸될 상태일 것이다. (…) 그러니 직장에 도착하고 나서 적어도 30분 내지는 1시 간 뒤에, 이메일 수신함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__p. 64

존 영과 유진 테일러는 마음챙김이 에너지 비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들은 연구 대상자들에 게 가만히 앉아 호흡에 집중하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연구 대상자들이 앉아 있는 동안 그들의 생리 적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이때 몇 분 만에, 연구 대상자들에게서 동물이 동면에 든 상태와 같은 변 화를 보인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산소 소모가 적어지고 호흡이 느려지는 변화였다. (…)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생각의 소용돌이가 아무리 긍정적인 것이어도, 그것은 소용돌이일 뿐이다. 그 모든 생각들 은 뇌의 연료인 포도당과 산소를 바닥내버린다. __p. 144~145

마음챙김 훈련이란 10분 동안 알아차림을 하는 것이 아니다. 10분 동안 매번의 호흡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우리 중 누군가는 훈련하거나 일상을 살면서 도달하고 싶은 특별한 상태가 있을 것이다. 하 지만 존재하고 싶은 방식에 대한 선입견을 갖는 순간, 도달하고 싶은 그 상태를 이미 놓치게 된다. 이미 미래에 가 있기 때문에 현존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현존하는 것은 우리가 목표에 도달하는 방 법이다. 목표에 집중하면 지금 이 순간을 놓치게 된다. 목표에 이르는 방법에 집중하면, 우리는 이미 목표에 도달한 것이다. __p. 210

도파민은 중독성이 있다. 모든 형태의 중독, 즉 도박과 마약, 과식, 상사로부터의 칭찬은 도파민의 분비를 갈망하는 것에 기초하고 있다. (…)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것들이 균형을 이룰 때, 우리는 좋은 음식이나 와인을 즐길 수 있고 중독되지 않은 채 칭찬을 즐길 수 있다. 세로토닌은 도파민의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시키는데, 그 덕분에 우리는 역경을 만나도 잘 극복하고 비난이나 신체적·감정적 고통도 잘 견뎌내 회복하게 된다. (…) 어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음챙김 훈련이 뇌에서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한다. __p. 240~242

그러나 열린 자각은 생각할 가치가 없는 생각들을 ‘무시’라는 상자에 넣어버리는 것에 관한 것이 아 니다. 조지는 열린 자각 훈련을 통해 생각과 관련해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그는 “제 생각으로부터 한 걸음 뒤로 물러날 수 있는 능력을 비롯해, 그렇게 물러나 반응을 할지 말지 그리고 어떻게 반응할 지를 선택할 시간과 공간을 갖는 것은 놀랍도록 많은 이익을 가져다줬어요”라고 말했다. 반사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단 1초 만이라도 뒤로 물러나 있을 수 있으면, 당신은 불필요한 걱정과 비생산적인 습관 때문에 낭비하는 시간을 많이 절약하게 될 것이다. __p. 29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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